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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가>의 어석, 성격, 형성과정
2003.12.24 | 조회수 : 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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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처용 양주동: 처용의 원래 의미는 알 수 없다. 처용이 借字임은 확실하나 그 원래 의미는 풀지 못하고 있다. 처용은 단순한 차자에 불과하므로 이를 處用이라 기록한 예도 있다. 즉, 처용은 한자로 뜻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융’이란 말에서 그 원래 의미를 찾아야 할 것이다.
에 관한 기록은 「三國史記」, 「三國遺事」, 「高麗史」악지, 「朝鮮王朝實錄」, 「東國通鑑」, 「樂學軌範」, 「樂章歌詞」, 「樂學便考」, 「東京雜記」, 「增補文獻備考」, 「時用鄕樂譜」, 「益齋亂藁」, 「?齋叢話」, 「牧隱集」, 「陶隱集」, 「稼亭集」, 「雲谷集」등 많은 문헌에 전하고 있다. 이 중 노랫말은 「악장가사」, 「악학궤범」, 「악학편고」에 온전하게 실려 전한다. 「악장가사」와「악학편고」에는 노랫말만 전하고 「악학궤범」에는 노랫말과 함께 ‘鶴?蓮花臺?處容舞 合設’조에 처용가가 궁중에서 연행되었던 상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처용가와 함께 공연된 봉황음, 정과정, 정읍, 북전, 영산회상, 미타찬, 본사찬, 관음찬 등도 함께 실려있다.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고려 처용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으나 고려 처용가의 성격이나, 해석, 歌,舞,戱와의 관계, 신라 처용에서부터 고려 처용까지의 과정, 구조 분석 등 어느 것 하나, 하나의 통일된 의견으로 굳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자료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일반 속요와는 다른 처용가의 특수한 성격 때문에 더욱 더 그 논란거리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고려 처용가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를 밝히고 거기서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견해를 주장하려고 한다. 그러나 어떤 부분에서는 그렇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각 견해마다 상당한 근거가 있어 보이고, 반대로 이것을 반박하거나 찬성할 기준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점이 처용가를 연구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이 아닌가 한다.

-<처용가>의 어석, 성격, 형성과정을 국어교육과 김두정, 김선미가 분석, 고찰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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