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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전춘별사> 어석, 문제점고찰, 참고문헌
2003.12.24 | 조회수 : 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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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滿殿春別詞에 대한 지금까지의 주된 논의는 내용면에서는 주로 남녀간의 애정과 사랑 혹은 대담한 성행위의 묘사라는 관점에서 논의되었고, 형식면에서는 3장, 3절 6단, 3절 7단, 5장(연), 6장(연)의 구성을 취하는 것으로, 연구관점으로는 역사주의, 가극적 구조주의, 음악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樂章歌詞 소재의 滿殿春別詞에는 다른 고려가요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진솔한 감정이 토로되어 있으나, 유교의 도덕률에 얽매인 이조에서 남녀상열지사라 하여 지탄한 그 내용 때문에 본 노래는 당시의 사회상과 흐트러진 정조관을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本稿는 작품 자체의 해석을 위주로 하여 노래의 의미와 형태적 특징을 파악함으로써 <만전춘별사>를 문학적으로 복원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역대 「고려사」를 통해 볼 때 충렬왕만큼 음탕한 임금은 없었고 그의 이런 기질위에 歌舞와 雜戱의 절정을 이룬 21년은 그의 나이 60세로 황혼기에 접어든 그에게는 왕으로서의 체통과 위신 등을 버리고 얼마 남지 않은 생애를 향락으로만 치달을 나이이기도 하였다. 이런 상황이었기에 성의 문란함은 물론이거니와 대담하게 사실적으로 드러내게 되었을 것이다. 충렬왕은 政事에는 점차 관심이 없고 연일 群小輩들과 더불어 가까이 하였고 향락에만 탐닉하였다. 이런 충렬왕의 비위를 맞추고 온갖 수단을 다 써서 환심을 사려했던 것이 倖臣인 吳潛을 비롯한 金元祥, 石天補, 石天卿이었다. 이들은 임금의 측근으로 항상 궁중에서 생활할 수 있었고 또한 이들에게 항상 투영될 수 있는 대상의 여인들은 궁녀들이었으며 그들의 생활감정을 누구보다도 잘 보고 들어 이해하고 감지할 수 있는 자들이 행신들이었다.
그러기에 본 작품의 내재인물은 충렬왕의 荒淫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궁궐 안의 후궁에 있는 궁녀들이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지금까지 통설화된 花柳巷의 유녀들에 의해 이루어진 작품이라는 것은 거리감이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러기에 제목도 <滿殿春> 곧 ‘궁전에 가득찬 봄’으로 되어 있고, 또한 부유한 상류계층에서나 쓸 수 있고 볼 수 있는 麝香, 錦繡山, 玉山과 麝香각시 등 화려한 시어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만전춘별사>의 작자들은 <쌍화점>의 작자와 동일한 오잠, 김원상, 석천보, 석천경 중 한 명이거나 합작일 가능성이 짙다. 이들에 의해 창작된 작품이 <쌍화점>이라면 <쌍화점>의 한 작품에 머무를 리가 없어 충분히 <만전춘별사>까지 포함될 것이며 또한 내용상 <쌍화점>이 궁궐 밖 대중들의 음탕한 면을 제재로 하고 있는데 반해 <만전춘별사>는 궁궐 안 궁녀들의 情事面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러한 史的 자료를 바탕으로 <만전춘별사>의 어구를 해석하고 작품내용이 담고 있는 의미를 밝히며, 그 구조형태를 분석함으로써 原 滿殿春別詞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해 보고자 한다.

-만전춘별사 어석, 문제점고찰, 참고문헌에 대해 국어교육과 3년 서경덕, 석은동 군이 조사, 연구한 것을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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